BF Sourcing은 리앤펑(Li & Fung) 출신의 글로벌 소싱 전문가가 북미 바이어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원단 연구(Material Research) 및 의류 소싱(Garment Sourcing)을 제공하는 글로벌 소싱 에이전시입니다.
1. Background: 원단 스와치와 스케치 사이의 시각적 간극
아시아 소싱의 원단 탐색(Fabric Sourcing) 단계에서 바이어들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은 눈앞의 작은 원단 조각(Swatch)만 보고 "이게 실제 옷으로 만들어졌을 때 어떤 느낌일지" 확신하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특히 이번에 개발해야 했던 나일론/비스코스 번아웃 소재는 특유의 시스루한 비침과 레오파드 무늬의 배열이 특징이었습니다. 작업지시서(Techpack)의 2D 평면 스케치 상태로만 보면, 무늬가 몸의 곡선에 어떻게 얹히는지, 비침의 정도가 브랜드의 감도와 맞는지 가늠하기가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기존에는 이 간극을 메우기 위해 원단을 수십 야드씩 끊어 실물 샘플을 만들고 국제 특송으로 보내 확인하는 과정을 거쳐야만 했습니다. 원단 선택 단계에서부터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모되었던 이유입니다.
2. Solution: 소싱 원단을 모델 컷으로 먼저 입혀보는 디지털 사전 검증
BF Sourcing R&D 팀은 원단을 탐색하고 바이어와 조율하는 단계에서 StyleAI의 가상 샘플링 기술을 활용했습니다.

3. Result: 원단 선택에서 한솔 베트남 실제 프로덕션까지 원스톱 연계
가상 샘플링을 통해 원단 배치와 핏에 대한 확신을 얻은 바이어는 망설임 없이 최종 오더를 확정했습니다. 원단 탐색 단계에서 낭비되는 시간과 조율 과정을 획기적으로 줄인 덕분에, BF Sourcing은 곧바로 한솔 베트남 공장에서 실물 본작업(Mass Production) 프로세스에 돌입할 수 있었습니다.
디지털 공간에서 원단과 디자인의 매칭을 100% 끝내고 생산에 들어갔기 때문에 실제 제작 과정에서도 시행착오가 없었습니다. 그 결과, 촉박했던 일정에도 불구하고 5월 말 최종 물량 선적(Shipment)을 완벽하게 완수했습니다. 현재 이 번아웃 제품들은 네이키드 워드롭 공식몰과 미국 노드스트롬(Nordstrom) 백화점에서 라이브로 판매되며 성공적인 비즈니스 성과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